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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전기 직무고시] 전력품질분석기 사용법 A to Z: L1, L2, L3 고조파(THD) 측정과 해석 (KEC 최신 기준)
안녕하세요. 서울 소재 대형 오피스 빌딩 운영센터장입니다.
전기안전관리자 직무고시의 끝판왕은 단연 **'연차 점검'**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것이 바로 **[전원품질 분석]**입니다.
"전압, 전류만 재면 되지 고조파는 또 뭐야?" "L1, L2, L3 선은 어디에 물려야 해?"
보통 고가의 장비라 대행업체에 맡기곤 하지만, 관리자라면 "우리 건물 전기가 얼마나 깨끗한지" 해석할 줄은 알아야 합니다. 특히 최근 KEC(한국전기설비규정) 변경으로 상(Phase) 명칭과 색상이 바뀌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전력품질분석기 사용법의 기초부터, 측정 결과값(THD) 해석 방법까지 **최신 규정(L1, L2, L3)**에 맞춰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이걸 왜 찍어야 하나요? (고조파의 위험성)
우리가 쓰는 전기는 깨끗한 **정현파(물결 모양)**여야 합니다. 하지만 인버터, LED,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많이 쓰면 파형이 찌그러지는데, 이 찌꺼기를 **'고조파(Harmonics)'**라고 합니다.
✅ 고조파가 심하면 생기는 일
- 멀쩡한 차단기가 오동작함.
- 변압기가 과열되어 소음이 커짐.
- PC나 서버 등 통신 장비에 노이즈 발생 및 고장.
- 직무고시: 연차 점검 시 **전압/전류 고조파 왜형률(THD)**을 측정하여 기록해야 함.

수변전 연차 점검 2. 장비 연결 순서 (3상 4선식 기준)
가장 많이 쓰는 **HIOKI(히오키)**나 FLUKE(플루크) 장비를 기준으로 설명해 드립니다. 안전을 위해 순서를 꼭 지키세요.
① 준비물
- 전력품질분석기 본체
- 전압 측정 리드선 (집게발 4개)
- 전류 센서 (클램프 3개 또는 4개)
- 절연 장갑 (필수)
② 결선 방법 (KEC 색상 기준)
최근 지어진 건물은 **KEC 규정(갈/흑/회/청)**을 따르고, 옛날 건물은 구 규정(흑/적/청/백 등)을 따릅니다. 헷갈리지 않게 잘 물려야 합니다.
1. 전압(Voltage) 연결 집게발을 부스바나 차단기 1차 측에 뭅니다. 장비의 채널(CH) 번호와 부스바 상을 일치시키세요.
- CH1 (L1상): 갈색 (구 R상)
- CH2 (L2상): 흑색 (구 S상)
- CH3 (L3상): 회색 (구 T상)
- CH4 (N상): 청색 (구 N상) (※ 주의: 구형 건물의 경우 L1=흑색, L2=적색, L3=청색, N=백색일 수 있으니 현장 상황 확인 필수!)
2. 전류(Current) 연결 클램프 센서를 전선에 겁니다.
- 화살표 방향 주의: 클램프에 있는 화살표가 반드시 **[전원(Source) 측 → 부하(Load) 측]**을 향하게 걸어야 합니다. 반대로 걸면 전력값이 마이너스(-)로 표시됩니다.
3. 장비 세팅
- 결선 방식: 3P4W (3상 4선식) 선택.
- 전압/전류 레인지: Auto 설정.
💡 안전 꿀팁: 전압 집게를 물릴 때 쇼트(단락) 사고가 가장 많이 납니다. 반드시 절연 장갑을 착용하고, 집게가 옆의 상(L1과 L2 사이)과 닿지 않도록 신중하게 물리세요.
3. 측정 및 결과값 해석 (THD가 뭐야?)
장비에서 [측정 시작(Start)] 버튼을 누르고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직무고시 서류에 적어야 할 핵심 3가지 지표입니다.
✅ 1. 종합 전압 왜형률 (Voltage THD)
- 의미: 전압 파형이 얼마나 찌그러졌는가?
- 기준: 보통 5% 이하면 정상, 3% 이하면 아주 깨끗함.
- 판정: 5%를 넘어가면 정밀 진단이 필요합니다.
✅ 2. 종합 전류 왜형률 (Current THD)
- 의미: 전류 파형에 낀 노이즈 비율.
- 기준: 보통 20% 이하면 양호하다고 봅니다. (부하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너무 높으면 콘덴서 과열의 원인이 됩니다.)
✅ 3. 불평형률 (Unbalance)
- 의미: L1, L2, L3상이 골고루 힘을 쓰고 있는지?
- 기준: 설비 불평형률 30% 이하가 원칙입니다.
- 특정 상(예: L1)에만 부하가 몰려 있으면 불평형률이 높아지고, 차단기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부하 분리 공사를 해야 합니다.
4. 장비가 없다면? (현실적인 대안)
이 장비들은 기본 500만 원이 넘습니다. 관리사무소 예산으로 사기엔 부담스럽죠.
- 일일 렌탈: 계측기 렌탈 업체에서 하루 10~20만 원에 빌릴 수 있습니다. (연차 점검 날에만 대여)
- 직무고시 대행: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체에 의뢰하면, 그들이 장비를 가져와서 측정하고 **[직무고시 점검 기록표]**까지 작성해 줍니다. (책임 소재 면에서 가장 안전)
📝 현직 센터장의 요약 노트
전력품질분석은 단순히 법적 서류를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건물 전기의 **'건강검진'**과 같습니다.
특히 KEC 규정 변경으로 현장에 **갈/흑/회/청(신규)**과 흑/적/청/백(기존) 색상이 혼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L1, L2, L3 상을 정확히 구분하여 측정하는 것이 전문가의 실력입니다.
장비가 없더라도 대행업체가 왔을 때 **"지금 L2상 전류 THD가 몇 프로나 나오나요?"**라고 한마디 물어보세요. 소장님의 전문성에 점검자도 긴장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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