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자격증 등급 및 선임 기준 완벽 정리
2026년 4월 대란?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자격증 등급 및 선임 기준 완벽 정리
안녕하세요.
시설관리 업계에 **'역대급 취업 기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2020년 법 시행 당시 기존 재직자에게 발급되었던 '임시 수첩(임시 등급)'의 유효기간이 2026년 4월 17일에 만료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4개월 남았습니다. 이 기간 안에 정식 국가기술자격증을 갖추지 못하면 자격이 박탈되기에, 신규 진입자와 자격증을 준비한 분들에게는 엄청난 기회의 장이 열릴 것입니다.
오늘은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선임 필수 자격증 7가지와 **등급별 기준(초급~특급)**을 현직 관리자 시선에서 팩트 체크해 드립니다.

1. 선임 필수 자격증 7가지 (기능사는 주의!) 🛠️
기계설비법상 '책임유지관리자(주선임)'가 되기 위해 인정받을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은 총 7개 분야입니다.
[인정 자격증 7대장]
- 공조냉동기계 (가장 추천, 현장 활용도 1위)
- 에너지관리 (보일러 관련, 수요 많음)
- 건축설비
- 일반기계
- 건설기계설비
- 설비보전
- 용접
⚠️ 핵심: 등급(기사/산업기사)이 중요합니다!
- 기사 / 산업기사: 책임유지관리자 선임 가능
- 기능사: 책임유지관리자 선임 불가능 (보조유지관리자만 가능)
💡 힌트:
"기능사 따고 경력 20년이면 선임 되나요?"
안타깝지만 안 됩니다. 법적으로 주선임 자격을 얻으려면 최소 [산업기사] 이상을 취득하셔야 합니다.
2. 등급 산정 기준: 산업기사도 '특급' 됩니다! 📊
자격증을 땄다고 끝이 아닙니다. 자격증 등급과 실무 경력을 합산하여 **'수첩 등급'**이 결정되고, 이에 따라 관리할 수 있는 건물의 규모가 달라집니다.
특히 산업기사로는 특급이 안 된다고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경력만 받쳐준다면 산업기사로도 특급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 등급 | 관리 가능 건물 규모 | 자격 및 경력 기준 (필수) |
| 특급 | 연면적 6만㎡ 이상 (3,000세대 이상) |
• 기술사 • 기능장 + 10년 • 기사 + 10년 • 산업기사 + 13년 (가능!) |
| 고급 | 3만㎡ ~ 6만㎡ (2,000~3,000세대) |
• 기능장/기사 + 7년 • 산업기사 + 10년 |
| 중급 | 1.5만㎡ ~ 3만㎡ (1,000~2,000세대) |
• 기능장/기사 + 4년 • 산업기사 + 7년 |
| 초급 | 1만㎡ ~ 1.5만㎡ (500~1,000세대) |
• 기사 (경력 무관, 즉시 선임) • 산업기사 + 3년 |
[핵심 요약]
- 기사 자격증: 취득 즉시 경력 없이도 [초급] 선임 가능 (취업 프리패스)
- 산업기사 자격증: 실무 경력 3년을 채워야 [초급]이 되지만, 꾸준히 일하면 **13년 뒤 [특급]**까지 성장 가능!
3. 왜 지금 준비해야 할까? (2026년 4월 이슈)
앞서 말씀드린 대로 2026년 4월이면 무자격자들의 '임시 등급'이 만료됩니다.
- 기존 현장에는 관리자 공석이 쏟아질 예정입니다.
- 건물주들은 과태료(최대 500만 원)를 피하기 위해 자격증 소지자를 웃돈을 주고서라도 채용해야 합니다.
- 특히 [중급] 이상의 수첩을 가진 관리자의 몸값은 부르는 게 값이 될 것입니다.
4. 마치며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기능사만 있으면 되겠지"라고 안주하지 마세요. 다가오는 2026년 대란, 미리 [산업기사] 이상을 준비한 사람만이 연봉 상승의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