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필독] 정보통신유지관리자 선임 의무화! 날짜별 기준 및 필수 자격증(정보처리기사) 총정리
[2025년 필독] 정보통신유지관리자 선임 의무화! 날짜별 기준 및 필수 자격증(정보처리기사) 총정리
안녕하세요.
최근 시설관리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단연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 문제입니다. 전기, 소방, 기계, 승강기에 이어 이제는 **'통신'**까지 법적 선임이 의무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연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인 건물의 관리자분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당장 2025년 7월까지 선임을 마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현직자의 시선으로 건물 규모별 법적 선임 마감 기한과, 선임을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할 인정 자격증 종류를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왜 갑자기 '통신 선임'을 해야 하나요?
건물이 스마트해지면서 지능형 홈네트워크, CCTV, 주차 관제 등 통신 설비가 복잡해졌습니다. 이에 정부는 **[정보통신공사업법]**을 개정하여,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는 전문가를 배치해 통신 설비를 관리하도록 강제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설관리자에게 '통신 자격증'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스펙이 되었습니다.
2. 언제까지 선임해야 하나요? (법적 기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건물이 언제까지 선임해야 하는가"**입니다.
정부는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건물 크기별로 유예 기간을 두었습니다. 아래 표를 보고 본인 건물의 해당 날짜를 체크하세요.
✅ 건축물 규모별 의무 선임 적용 시기 (경과 조치)
| 건물 규모 및 종류 | 선임 마감 기한 | 비고 |
| 특수 용도 등 (방송국 5,000㎡↑, 학교 3,000㎡↑) |
2024년 7월 19일 | 이미 시행 중 (미선임 시 과태료 대상) |
| 대형 건축물 (연면적 10,000㎡ 이상) |
2025년 7월 19일 | 이미 시행 중 (미선임 시 과태료 대상) |
| 중형 건축물 (연면적 5,000㎡ ~ 10,000㎡) |
2026년 7월 19일 | 준비 기간 (약 7개월 남음) |
| 공동주택 (아파트) (300세대 이상 등) |
2027년 7월 19일 | 2년 유예 |
3. 어떤 자격증이 인정되나요? (선임 자격)
"전기기사 있는데 되나요?"라고 묻는 분들이 많지만, 안 됩니다.
반드시 **[정보통신 관련 기술계 자격증]**을 소지하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에서 발급하는 **'감리원 수첩(경력수첩)'**을 받아야 합니다.
시설관리 실무자들이 가장 많이 취득하는 대표적인 자격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기사 (Engineer) - 가장 추천 👍
학력이나 경력 조건이 된다면 무조건 **'기사'**를 따는 것이 유리합니다. (고급 등급으로 승급 용이)
- ★ 정보처리기사 (가장 추천)
- 정보통신기사
- 무선설비기사
- 전파전자통신기사
- 방송통신기사
💡 현직자의 꿀팁:
비전공자이거나 시설관리 경력자라면 **[정보처리기사]**를 강력 추천합니다.
무선설비나 통신기사는 전공 지식이 깊어야 하지만, 정보처리기사는 IT 일반을 다루며 학습 자료가 방대해 문과생도 접근하기 가장 쉽습니다. 저도 내년 취득을 목표로 공부 중입니다.
② 산업기사 (Industrial Engineer)
- 정보처리산업기사
- 정보통신산업기사
- 무선설비산업기사
-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이것도 인정됩니다!)
③ 기능사 (Technician)
- 정보처리기능사
- 통신기기기능사
- 전파전자통신기능사 등
- (단, 기능사는 자격증 취득 후 일정 기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어야 초급 수첩 발급이 가능합니다.)
4. 선임 하지 않으면 받는 처벌
법은 지키지 않았을 때 무섭습니다.
기한 내에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정보통신공사업법 제76조)
또한, 기존의 전기안전관리자나 소방안전관리자가 정보통신관리자를 겸직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보조 선임 등 예외 조건 확인 필요) 즉, 새로운 인력을 뽑거나 누군가 통신을 '주 업무'로 맡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 마무리하며
시설관리 시장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엔 '전기+소방'이면 만능이었지만, 이제는 '전기+소방+통신' 3박자를 갖춘 관리자가 최고의 대우를 받게 될 것입니다.
특히 2025년 7월이 다가오면 자격증 소지자의 몸값은 부르는 게 값이 될지도 모릅니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준비하십시오.